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인근의 코리아디자인센터 방문 후기입니다.
각 항목별로 장단점을 정리해봤습니다 :)
<교통>
1. 장점 :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는 분당선 야탑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웨딩홀 공식 안내사항에는 7분거리라고 적혀있는데 저는 걸음이 느리기 때문에 10분 정도 잡고 가면 딱이었습니다. 또 야탑역은 성남 종합버스터미널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충청, 전라, 경상권 대부분의 지역으로의 노선이 운행중이기 때문에 고속버스, 시외버스를 통해 이동하셔야 하는 지방 하객분들이 많은 신랑, 신부님께서 선택하신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야탑역에는 인근 경기 지역에서 오는 광역버스도 많이 서기 때문에 버스 이용에도 무리가 없어보였습니다.
2. 단점 : 교통면에 있어서는 이렇다할 단점이 없어보입니다!!
<주차>
1. 장점 :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 웨딩홀은 단독건물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차상황은 아주 좋았어요. 해당 건물이 대부분 사무실이기 때문에 주말에는 주차 공간이 상당히 여유있었습니다. 지방 대절버스가 있는 경우에도 탄천 변에 따로 주차 공간을 마련해주기 때문에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2. 단점 : 웨딩홀 하객들의 무료 주차 시간이 1시간 30분으로 짧은 편에 속합니다. 1시간 30분 경과 후 주차 요금이 부과되며 자동 정산 기계를 통해 주차요금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신랑, 신부가 별도로 추가의 주차권을 준비할 수가 없습니다. 주차요금이 아주 저렴하기는 하지만 기쁜 마음으로 축하하러 와주신 하객분들이 주차비를 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는 점이 조금 마음에 걸렸습니다.
<홀>
1. 장점 : 최대 수용인원이 약 300여명으로 제가 다녀본 웨딩홀 중 홀이 상당히 큰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하객이 많은 분들께서 많이들 찾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꽃장식이나 원형테이블 장식도 고급스럽고 예뻤습니다.
2. 단점 : 컨벤션홀의 특성상 전문 웨딩홀만큼의 화려한 웨딩 장식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도 최근에 샹들리에가 생겨서 전보다 사진이 예쁘게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