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의 음식은 아직 먹어보질 못해서.. 그냥 만족으로 체크합니다!
저희는 주안역 인근 교통편리한곳 위주로 알아봤어요ㅎㅎ
하루 날잡아서 3군데정도 투어했는데, 두번째로 간 웨딩플로체가 너무 예뻐서.. 바로 꽂혔지요ㅎㅎㅎ
(그 다음에 갔던 마지막 웨딩홀은 눈에도 안들어왔네요^^;;)
일단 홀 바로 옆에 3층짜리 주차장이 있고, 인근이 석바위시장이라 대중교통도, 자차도 모두 편하게 올 수 있을 것 같아 좋았어요!
제가 방문했을때는 재오픈한지 얼마 안돼서 아직 식이 진행되지 않았던 때라 아주아주 널널하게 주차하고 들어갔습니다ㅎㅎ
방문하기 전에 인터넷으로 사진만 봤을땐... 1층 로비 바닥이 체크무늬에 포토존처럼 동상?(인형?)같은것도 설치해놓고 했는데, 제스타일은 아니라 조금 정신없어보이기도 하고.. 예쁘다고는 못 느꼈는데요ㅋㅋㅋ 직접 눈으로 보니 나쁘지 않더라구요. 그래 이정도면 괜찮네~ 하고 들어갔더니.. 어머... 안쪽으로 카페처럼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고, 긴 테이블에 샹들리에로 꾸며져있어 거기부터 맘에들었어요ㅎㅎㅎㅎ
(나중엔 카페운영도 같이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전에는 단독홀이 아니었던걸로 알고있는데, 이번에 단독홀로 바뀌었더라구요! 식 당일에 복잡하지 않게 진행할 수 있겠다 싶어요.
2층으로 올라가면 예약실부터 신부대기실, 드레스샵까지 모두 모여있어서 동선이 편해보였구요ㅎㅎ
상담받으러 들어가서 바로 홀부터 둘러보았습니당
홀은 7층에 있구요, 올라가니 바로 깔끔하게 접수대가 준비되어있었어요.
뭐 접수대야.. 복잡하지만 않으면 되니 오케이.
저에게 중요한건 신부대기실과 홀이니까요!(음식은 기본옵션>.<)


그날 사진 정말 대충찍었거든요..? 후기올릴생각 1도없이ㅋㅋㅋ 3군데 투어를 하니까 나중에 비교용으로 보려구요.
1층 로비에서 "여기 괜찮네!" 하고 생각했다면
신부대기실에서 "여기다!" 로 바뀌었죠ㅋㅋㅋㅋ
홀은 보기도 전부터 이미 꽂혀버림...
자세한 사진을 안찍었는데, 안쪽에 친구들 대기할 수 있는 테이블도 브라이덜샤워 느낌나게 세팅해놓으셨는데 세상 예쁨..
그리고, 홀!
<홀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
<버진로드 위에서 하객들을 바라보는 방향>
첫번째로 방문했던 홀에서도 버진로드를 걸어볼 수 있게끔 해주시긴 했는데
여기에선 걸어보는건 기본, 플라워샤워도 해주시고, 걷는 속도에 맞춰 샹들리에가 내려오는데.. 마치 결혼식을 진행하는 느낌이었어요.(기분 엄청 묘하더라구요..ㅎㅎ)
좌석이 2층까지 되어있어서 하객들이 앉아계시기에 자리가 넉넉해보이는것도 좋았어요.

연회장은 5~6층 2개층으로 되어있어서 인원이 많으면 나눠서 운영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하객분들도 붐비지 않게 식사하실 수 있을것같아요. 게다가 혼주 전용 식사자리가 룸으로 따로 되어있어요.

보통 혼주들은 손님들 챙기랴, 식사를 잘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예 룸으로 분리되어있으니 편하게 식사할 수 있을것같아요ㅎㅎ
투어할때만 해도 폐백을 할까 말까 고민할 때라, 폐백실도 구경해봤어요.(폐백은 결국 안하기로ㅎㅎ)
듣기로는 6월부터 식이 진행된다고 하던데, 아직은 준비단계인지라 시식은 9월~10월쯤 말씀하시더라구요.
근데 웨딩플로체 자체가 이미 유명한곳 여기저기 같이 관리를 하는곳이어서 믿고 기다려보려합니다ㅎㅎ
간단히 쓰려고했는데 생각보다 길어졌네요...
혹시 인천 주안 인근 웨딩홀 찾아보시는 분들은 플로체 한번 가보시는거 추천해요!!